
꽃을 사랑하는 마음
꽃 이라는
말없이 깊은 종교
문득, 나는 그 종교의
신자가 되고 싶다
피고 지는 인생 무상
지고 다시 피는
부활의 단순한
순리를 가르치는
나 죽은 다음에도
수없이 피고 질 꽃 앞에
마음의 옷깃 여미고
경배 드리고 싶다
철 따라 잠시 피었다가
머잖아 고분고분 지면서도
사람보다 더
오래오래 사는 꽃

꽃을 사랑하는 마음
꽃 이라는
말없이 깊은 종교
문득, 나는 그 종교의
신자가 되고 싶다
피고 지는 인생 무상
지고 다시 피는
부활의 단순한
순리를 가르치는
나 죽은 다음에도
수없이 피고 질 꽃 앞에
마음의 옷깃 여미고
경배 드리고 싶다
철 따라 잠시 피었다가
머잖아 고분고분 지면서도
사람보다 더
오래오래 사는 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6 | 허물없이 농담을 | 전미수 | 2019.01.09 | 141 |
| 125 | 다가온 그대 | 전미수 | 2019.01.09 | 103 |
| 124 | 계절의 그리움 | 전미수 | 2019.01.09 | 140 |
| 123 | 조용히 부는 바람은 | 전미수 | 2019.01.08 | 119 |
| 122 |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 전미수 | 2019.01.08 | 134 |
| 121 | 뜨거워지는 고통 | 전미수 | 2019.01.08 | 124 |
| 120 |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 전미수 | 2019.01.07 | 163 |
| 119 | 시를 쓴다는 것 | 전미수 | 2019.01.07 | 142 |
| 118 | 오늘 하루 | 전미수 | 2019.01.07 | 160 |
| 117 | 점심때면 어김없이 | 전미수 | 2019.01.04 | 167 |
| 116 | 유익하지 않은 말은 | 전미수 | 2019.01.04 | 140 |
| 115 | 생명의 빛과 그림자 | 전미수 | 2019.01.04 | 162 |
| 114 | 함께 하고싶습니다 | 전미수 | 2019.01.04 | 124 |
| 113 | 따가운 풀밭으로 | 전미수 | 2019.01.03 | 83 |
| » | 나 죽은 다음에도 | 전미수 | 2019.01.03 | 66 |
| 111 | 선하고 거짓 없는 | 전미수 | 2019.01.03 | 160 |
| 110 | 단내 맞고 | 전미수 | 2019.01.02 | 156 |
| 109 | 아직도 내 것으로 | 전미수 | 2019.01.02 | 87 |
| 108 | 고구마 넝쿨 사이 | 전미수 | 2019.01.02 | 137 |
| 107 | 가슴에 통증을 부여잡고 | 전미수 | 2019.01.02 | 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