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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15:56

이런 날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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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0.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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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

 

이런 날이 있었지

우린 더 예쁘게 놀았는데

나쁜 사람 이런 기분 들게 하다니

 

나쁜 사람, 이런 기분 처음이야

사랑이 식은 거지 흑

언제였는지

 

내가 너 같은 애 때문에

스피노자를 존경하는 거야

정신 좀 챙겨

그러자 귀여운 악센트로

 

탤런트 누구는 얼굴이 크다

여자 친구가 이렇게 떠들자

친구놈 한다는 소리가

 

가수 누구는 다리가 짧다

광고방송 누구는 눈썹만

빼고 다 뜯었다더라

 

친구 여자 친구가 선보러 가서

신나게 농담 따먹기 하며

죽자고 웃어대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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