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회원여러분의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2018.10.29 12:19

어제는 전생이고

profile
(*.223.27.210) 댓글 0

HXugrsQ.jpg

 

삶은 언제나 낯설다

 

삶은 언제나 낯설지만

어느 때나 희망이 있어서

나는 다만 웃고 또 웃는다

 

마침대 도달해야 할 그곳에

나는 그래도 가고 있는 것이라는

그 믿음은 정당한 것인가

 

하루 24시간이

백년이라고 한다면

어제는 전생이고

내일은 내생이라고나 해야할 것인지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생을

나는 또, 다만 헛되이 살아가야 하는가

 

세상에 우연이라는

빈틈은 없고

우주의 중심에서는

홀로 서 있는 그 모든 것들이

서로 깊은 관계에 있다

 

하나의 생각

한마디의 말은

살아 있다 파동치며

성장을 계속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그대 아닌 누구 전미수 2018.11.10 79
68 빈집엔 전미수 2018.11.09 72
67 거기서 나는 전미수 2018.11.09 68
66 풀잎 헤쳐 전미수 2018.11.09 69
65 그대가 내게 보내는것 전미수 2018.11.08 62
64 햇살을 사이에 전미수 2018.11.03 60
63 어느 쓸쓸한 날 전미수 2018.11.02 66
62 마음을 빨래하는 날 전미수 2018.11.01 72
61 나의 육체는 이미 전미수 2018.11.01 78
60 노을 빛 기도 전미수 2018.11.01 64
59 그리워하는 게 전미수 2018.10.31 54
58 훨훨 새가 날아오던 전미수 2018.10.31 50
57 꽃이 된다면 전미수 2018.10.29 63
56 바다를 다 누리듯이 전미수 2018.10.29 83
» 어제는 전생이고 전미수 2018.10.29 61
54 내 인생길 전미수 2018.10.29 57
53 마음 어두운 밤 전미수 2018.10.28 68
52 햇살이 너무나도 전미수 2018.10.28 62
51 갈 곳 없어 전미수 2018.10.27 61
50 바람부는 날 전미수 2018.10.27 62
Board Pagination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175
/ 17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