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회원여러분의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2019.03.15 10:46

인생은 낙엽

profile
(*.159.171.33) 댓글 0

5GrfpXY.jpg

 

인생은 낙엽

 

푸른 이파리를 키워 내며

가을로 가야하는

하늘은 알고 있듯이

 

구름은 이야기가

되어줍니다

 

해마다 불어오는

남쪽 바람은

소리가 되고 기억이

되여 꽃을 피웁니다

 

쌓이는 낙엽처럼

겹겹이 다져 논 삶은

묵은 세월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 세월의 향기 전미수 2019.04.01 65
256 만나지고 싶은 사람 전미수 2019.03.29 55
255 달빛 차가운 밤이면 전미수 2019.03.28 67
254 햇살처럼 고운 기억들만 전미수 2019.03.27 71
253 바람처럼 구름처럼 전미수 2019.03.26 59
252 친구여 전미수 2019.03.25 56
251 나의집 전미수 2019.03.25 70
250 그리움에 사무친 전미수 2019.03.22 63
249 반달 전미수 2019.03.22 78
248 갈림길 그리고 선택 전미수 2019.03.21 73
247 무너져 내린 나 전미수 2019.03.21 63
246 젖 물리는 모성 전미수 2019.03.20 64
245 내게 말하고 있네 전미수 2019.03.19 76
244 당신의 사랑과 존재 전미수 2019.03.19 76
243 삶의 동반자 전미수 2019.03.18 45
242 달의 뒷쪽 전미수 2019.03.18 68
» 인생은 낙엽 전미수 2019.03.15 67
240 걷고 싶다 전미수 2019.03.15 60
239 진흙을 헤치고 전미수 2019.03.14 60
238 승리를 거둔 녀석 전미수 2019.03.14 63
Board Pagination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177
/ 17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