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회원여러분의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2019.02.20 09:48

가을은 떠나고

profile
(*.159.171.33) 댓글 0

HAAHFIE.jpg

 

가을은 떠나고

 

가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을은 내게 아픔도 주고

슬픔도 주고 새로운 언약을

남기며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않은 체 그렇게 떠나고 있다

 

초록빛 새싹으로 저물어가는

낙엽 진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낭만의 재회를 남겨 주었다

 

막막한 마음에 노을빛

그리움을 잉태했고 막연한

기다림에 새봄을 기약하는

 

시린 가슴에 아픔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사는

이슬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89 바보 같은여행 전미수 2019.02.18 63
3288 지난 추억들마저 전미수 2019.02.18 58
3287 그 대가가 온다 전미수 2019.02.19 73
3286 새것을 배우고 힘써 전미수 2019.02.19 72
3285 겨울비 오시는 하늘 전미수 2019.02.19 66
» 가을은 떠나고 전미수 2019.02.20 69
3283 자신을 진정 사랑하기 전미수 2019.02.20 52
3282 마음 문을 닫게 하여 전미수 2019.02.20 57
3281 해운대에서 전미수 2019.02.21 57
3280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삶 전미수 2019.02.21 60
3279 행복이 오는 소리 전미수 2019.02.22 63
3278 함께 사는 사람은 전미수 2019.02.22 60
3277 삶에 인생이란 전미수 2019.02.25 65
3276 가슴이 터지다 전미수 2019.02.25 48
3275 반응이 없는 하늘을 전미수 2019.02.26 61
3274 머물다 가는 자리 전미수 2019.02.26 60
3273 영원은 아니다 전미수 2019.02.27 55
3272 둥글납작하게 다듬어 전미수 2019.02.27 74
3271 행복해 하는 세상 전미수 2019.02.28 67
3270 경험과 교훈들 전미수 2019.02.28 58
Board Pagination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5
/ 17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