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회원여러분의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2019.01.02 15:00

아직도 내 것으로

profile
(*.7.15.95) 댓글 0

S2Kskqs.jpg

 

어두운 진리의 밤

 

수억 광년 떨어져 사람

눈에 보일까 말까 한

별 하나의 빛이라도

되야 할텐데

 

아직도 내 것으로 모으지

못하는 안타까움

이 나이배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거의 숨소리는 분명한데

노란 경고 받은 생명 자산

여기 저기 흩어진 것을

 

지나온 생애

귓불 주변의 착각할

만한 거품을 빼고도

나의 신 하나님이 선택한

 

가슴 뛰는 나약한 신앙이

아직도 나의 뼈대 인가보다

 

아직 욕심을 감춘 자아에 펼진

신기루 기도 응답 인가보다

일은 잡은 듯하면 달아나니

 

진리가 가슴에 원을 그리며

빙빙 오르락 내리락

내려앉을 줄을 모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89 안녕 그대여 전미수 2018.09.26 70
3488 하루 내내 비 전미수 2018.09.27 63
3487 강가에서 전미수 2018.09.28 72
3486 나는 당신의 모습을 전미수 2018.09.28 87
3485 헤어지는 자리 전미수 2018.09.29 45
3484 슬픔이 기쁨에게 전미수 2018.09.29 78
3483 스스로 그 이름이 전미수 2018.09.29 39
3482 바람 부는 날의 풀 전미수 2018.09.30 71
3481 바람 한 점 없는 전미수 2018.09.30 66
3480 돌을 던지면 전미수 2018.10.01 55
3479 거울에다 쓴 전미수 2018.10.01 69
3478 초록이 몸 속으로 전미수 2018.10.01 79
3477 그리움을 강물에 전미수 2018.10.01 74
3476 행복해 합니다 전미수 2018.10.02 40
3475 그럴수록 가슴은 전미수 2018.10.02 69
3474 이제 그들의 전미수 2018.10.03 66
3473 잊어버릴수록 전미수 2018.10.03 56
3472 서러움이 전미수 2018.10.04 77
3471 무성한 잡초밭 전미수 2018.10.05 63
3470 장미밭에서 전미수 2018.10.06 58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75
/ 17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