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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해는 뜬다

 

울타리를 떠난 사람도

이른이 못돼 별이 되었다

올해만 해도 여섯

 

내가 사는 울타리

안에선 한해에도

몇씩 하늘의 별이 된다

 

가슴에 통증을 부여잡고

떠난 이 대궐 들어가려

관복 입으러 집에

들어갔다 쓰러진 이

 

총대장의 눈초리에 짓눌림

기가 막힌 심장 부둥켜 안고

떠난 이 젊은 패기 접어두고

 

세상이 있어야 한다고 친

울타리안에서 허위적거리다

하늘의 별이 된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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